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한화큐셀의 전시관 투시도 [한화큐셀 제공]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한화큐셀의 전시관 투시도 [한화큐셀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여해 ‘방음벽태양광’ 모듈 시제품을 최초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큐셀이 개발하고 있는 방음벽태양광 모듈은 소음을 차단하는 방음 기능과 빛을 흡수하는 빛공해 저감 기능을 지닌 제품이다.

차세대 태양광 제품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셀’과 탠덤 셀로 만든 차세대 모듈도 전시된다. 탠덤 셀이 이론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 발전 효율은 현재 시판 중인 실리콘 셀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44%에 달한다. 한화큐셀은 2026년 탠덤 셀 양산을 목표로 연구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사용할 에너지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과 함께 전력을 저장·관리할 수 있는 주택용 에너지 시스템 패키지인 ‘큐홈코어(Q.HOME CORE)’를 전시한다. 전기차 충전사업 브랜드 ‘한화모티브’의 충전소를 구현하는 한편 다양한 태양광 모듈이 도심 속 빌딩, 공장 지붕, 도로 옆 방음벽, 농사 중인 논밭과 같은 일상적인 공간에 적용된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여러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소개해 세계인에게 한국 기후산업의 위상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매년 개별적으로 열리던 ▷탄소중립 컨퍼런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엑스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등 4개 행사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환경부 등 12개 기관이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에너지공단 등 14개 기관이 주최한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