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중국, 일본 2개 지역에 해외사업본부 구축
[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강원도가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투자 및 통상조직을 강화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2014년말 단행할 조직개편은 글로벌경제에 초첨을 맞춰 해외투자 및 통상분야 조직을 강화한다. 이에따라 기존 글로벌사업단을 글로벌투자통상국으로 확대 개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투자와 통상분야 업무를 총괄토록 한다.
또 현재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역사무소와 관광사무소를 해외사업본부로 확대한다.
동아시아 시장의 투자 및 관광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이들 지역의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하기 위해 도는 2015년에 중국과 일본지역에 해외사업본부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은 길림성무역사무소를 북경으로 이전하여 ‘중국지역본부’로 확대하고 인력 추가 파견 및 현지인력 매니저급 채용을 통해 인적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은 도쿄에 ‘일본지역본부’를 신설하고, 신규로 인력 파견 및 현지 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이미 운영 중인 관광사무소는 기능을 계속 유지하되 각 본부가 현지에서 총괄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각 지역본부는 북경과 도쿄에 소재한 대사관, 코트라, 무역협회, 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및 중국기업연합회,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세계한상, 한인회 등 경제, 민간단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꾸리게 된다.
중국지역본부는 내년 상반기, 일본지역본부는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사무실 공간, 인력파견, 현지인 채용 등 조직구성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국내조직과 유기적인 업무 연계 및 지역별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길림성무역사무소를 철수함에 따라 동북3성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은 길림성 파견 공무원, 속초시 훈춘사무소를 활용하여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지금이 2018평창겨울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에 집중된 세계인의 관심을 투자로 이끌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도 본청 조직개편과 해외조직 확대를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