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가상자산 시세 큰 영향 미칠 수 있어”
해당 코인 측 “소명 자료 준비해 제출할 것”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발생한 납치사건의 피의자와 피해자 모두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금전적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해당 코인에 대한 투자주의 안내를 공지했다.
5일 코인원은 공지사항을 통해 “납치, 살인 등의 자극적인 내용으로 기사가 보도돼 해당 가상자산의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 코인에 투자 시 주의해 거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코인원은 이 코인과 관련된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내부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코인은 지난 2020년 코인원과 빗썸글로벌(USDT마켓)에 상장됐다. 이후 빗썸글로벌에서는 상장폐지돼 현재는 코인원에서만 거래되고 있다. 해당 코인은 지난 2020년 12월 거래 가격이 11만대였으나 이후 폭락을 거듭해 불과 6개월 만에 10원대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이에 대해 이 코인 측 관계자는 “현재 재단에서 코인원과 관련 내용에 대해 소통 중”이라며 “소명 자료를 준비해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yckim645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