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차량과 사물간(V2X) 원거리 데이터 송수신 속도를 4배 높인 퀄컴칩 기반 2세대 ‘5G-V2X 통신모듈’(사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초고속 5G 차량통신을 본격 지원하는 이번 제품 개발로, LG이노텍은 자율주행차 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5G-V2X 통신모듈은 5G 이동통신 기술로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보행자(V2P), 차량과 인프라(V2I)간 데이터 송수신을 지원하는 부품이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힌다. 통신칩, 메모리, RF(무선주파수)회로 등을 결합한 모듈 형태로 주로 차량 내부나 루프 쪽 차량통신 기기에 장착돼, 차량 인근 기지국으로부터 주행을 위해 필요한 수많은 데이터를 수신한다. 김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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