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기관의 적극적인 ‘사자’행렬에 5거래일만에 반등하며 192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전거래일보다 5.12포인트(0.27%) 떨어진 1921.71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로 상승하며 마감됐다.

기관이 185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외국인이 2529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상승을 방해했다. 개인도 21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2억원)와 비차익거래(-1160억원) 모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NAVER(1.28%)와 SK하이닉스(0.74%), 현대모비스(0.82%), 현대차(0.28%)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46%)와 POSCO(-1.04%)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의료정밀(-1.89%)과 기계(-1.07%), 증권(-0.60%)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보험(3.50%)과 전기가스업(1.73%), 은행(1.54%)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54포인트(0.66%) 떨어진 533.67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2억원, 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17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 별로는 인터넷(-2.26%)과 통신서비스(-2.23%), 컴퓨터서비스(-1.82%) 등이 하락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1.47%)와 출판,매채복제(1.45%), 오락, 문화(0.99%)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CJ E&M(-3.58%)과 서울반도체(-0.79%)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파라다이스(3.63%)와 CJ오쇼핑(1.32%)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2.20원 오른 1103.1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