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제 뉴진스(NewJeans)는 노래방까지 강타했다.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아이돌 노래에서도 뉴진스는 정상에 올랐다.
2일 금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가 아이돌 차트 1위에 올랐다.
톱10에 오른 뉴진스의 곡은 무려 세 곡이나 된다. ‘하이프 보이’를 시작으로 2위에는 ‘디토(Ditto)’, 7위에 ‘OMG’가 자리했다.
금영엔터테인먼트 측은 “Y2K 감성과 MZ 세대의 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뉴진스는 음원이면 음원, 노래방이면 노래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진스의 데뷔 앨범 두 번째 타이틀곡 ‘하이프 보이’는 뭄바톤(Moombahton)과 일렉트로 팝(Electro Pop)을 결합한 사운드와 독특한 프리 코러스가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틱톡 등을 중심으로 누군가가 질문을 던지면 그에 대한 대답으로 뜬금없이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요”라고 답하면서 해당 곡의 춤을 추는 것이 밈이 되면서 전 세계적인 돌풍이 일었다. 그 기세가 노래방에까지 이어진 상황이다.
금영노래방의 아이돌 인기곡 톱 10은 뉴진스 ‘하이프 보이’, 뉴진스 ‘디토’,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여자)아이들 ‘누드(Nxde)’, 아이브 ‘러브 다이브(LOVE DIVE)’, 뉴진스 ‘OMG’,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NCT 드림 ‘캔디(Candy)’, 블랙핑크 ‘불장난’이 랭크됐다.
차트에선 뉴진스는 물론, 8위를 차지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9위를 차지한 NCT 드림의 ‘캔디’ 등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를 끌었던 곡이 노래방에서 다시 불리고 있다.
금영노래방은 “최근 가장 활발하게 문화를 생산하고 누리던 밀레니얼 세대가 30대에 접어들며 다시 Y2K 열풍이 찾아왔고, 이러한 유행이 노래방에도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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