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방송인 김어준씨가 3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마지막회를 진행하며 6년 3개월 만에 하차했다.
마지막회는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스마티움 공개홀에서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됐다.
김씨는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모두에게 띄웁니다. 오세훈(서울시장) 빼고”라고 말한 뒤 오프닝곡으로 전인권의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를 틀었다.
노래가 끝난 뒤 김씨는 “이 말부터 해야겠다. 저는 3년6개월 후에 다시 돌아온다”라며 “오늘은 그 3년 6개월이 시작하는 첫날이다. 다시 돌아와서 또다시 1위를 할 것이고 그 후로 20년간 계속 1위를 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4부로 나눠 진행됐다. 그간 최다 출연한 패널 32명이 출연했다. 거주지, 사연 등을 고려해 3256명 중 추첨된 60명이 방청객으로 초청됐다. 그간 방송 제작에 참여했던 PD, 작가 등 스태프들도 함께 했다.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된 방송에는 동시 접속자 수가 10만명을 넘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2016년 9월 26일 첫 방송을 한 이후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오세훈 시장은 취임 뒤 시 산하재단인 TBS의 교통방송이 시대에 맞지 않는다며 교육방송 형태로 전환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TBS는 지난달 물러난 이강택 전 대표의 후임을 선정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현재는 오필훈 이사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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