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현장 방문객 안전복귀까지 상황 유지”

軍·지자체 등 상황실 운영…소방 구급차 대기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13일 오후 입대하는 가운데 육군과 지자체, 그리고 유관기관은 300여명의 안전통제요원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BTS 진. [위버스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13일 오후 입대하는 가운데 육군과 지자체, 그리고 유관기관은 300여명의 안전통제요원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BTS 진. [위버스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13일 오후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군과 유관기관은 300여명을 투입해 안전통제에 만반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태 육군 공보과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장 안전통제를 위해 육군과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이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이어 “군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안전통제요원 총 300여명이 지금 현장에 나가 있다”며 “오늘 현장에 방문한 방문객들이 모두 안전하게 복귀할 때까지 계속 상황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육군과 지자체, 유관기관 등은 현장에 팬들을 비롯한 다수의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도 대기시켰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의 입소 당일 별도 공식행사는 없다며 팬들의 현장 방문 자제도 당부한 상태다.

육군은 진의 입소 후에는 일반 장병들과 같은 수준에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진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연천 육군 전방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BTS의 맏형 진은 2020년 개정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진은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 연내 입대가 확정됐다.

진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배치를 받게 되며 오는 2024년 6월 12일 전역할 예정이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