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틱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틱장애 진료 인원은 약 1천여명이 증가하였으며, 그 중 10대의 발병비율이 45% 정도로 가장 높다고 한다. 틱장애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불수의적인 운동질환으로, 고쳐야 할 질환이다. 대구틱장애 ADHD치료 전문기관인 해아림 한의원 김대억 원장은 틱장애 치료에 있어 화내거나 야단치기 보다는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틱장애와 ADHD 증상 틱은 특별한 이유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눈을 깜빡이거나, 어깨를 들썩이거나, 코를 킁킁거린다던지, 얼굴이나 어깨, 몸통 등을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증상을 말한다. 7-11세 사이의 10대 초에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보고되고 있다. 틱은 증상에 따라 근육틱과 음성틱으로 나누어 지며, 초기의 단순형을 치료하지 않았을 경우, 양상은 더욱 복잡하게 진전된다. 틱은 하루 중에도 시간에 따라 강도나 빈도가 다양하게 변화되어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나 불안초조하고 흥분상황에서는 틱증상의 발현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도 증상이 악화된다. 틱증상은 일시적으로 잠깐 참을 수는 있지만, 언젠가는 틱을 해야지만 편안함을 느낀다.
틱과 흔히 동반되며, 틱증상을 악화시키는 질환으로는 ADHD, 강박증, 불안증, 분노, 짜증, 우울감, 비염 등이 있는데, 틱증상 치료와 함께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증상들은 틱장애와 더불어 사회적 기능 장애를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틱증상과 가장 흔히 동반되는 질환으로, 틱증상과 마찬가지로 유아기부터 학령기 아동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특히나 ADHD의 경우에는 상당수가 ADHD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적어도 하나 이상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40%에 달한다. ADHD은 지속적인 주의력 부족으로 산만함,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기 어려워 학습효율이 낮은 편이며, 다른 사람과의 대화나 소통에서도 어려움이 있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등의 대인관계 형성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이로 인하여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지고,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으며, 무엇보다 정상적인 사회화 과정을 밟아나가야 할 시기를 놓쳐버린다는 문제가 있다.
틱장애와 ADHD 치료 – 아이의 자존감부터 높여야 틱장애와 ADHD의 치료는 부모의 이해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틱장애는 자신과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나타나는 행동이기에 야단을 치거나, 참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야단을 칠수록 아이는 심리적으로 위축, 긴장상태가 되고 이는 또 다른 불안,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어 틱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틱장애 치료 중에 부모는 아이의 틱증상에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 좋다. 오히려 그런 모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지적하기보다는 아이가 여유를 가지고 차분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를 칭찬해주며 대화하면서 아이가 부모에게 이해받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를 안심시킬 수 있는 말들로 아이의 자신감을 북돋워주면 틱장애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ADHD 역시도,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ADHD는 본인도 억제할 수 없는 상황임을 인식하고, 먼저 아이의 얘기를 경청하도록 한다. 아이의 감정을 옳고 그름으로 나누고 판단해서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도록 한다. 이해를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아이가 말한 상황을 열거하며 아이의 편에서 말을 들어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문제상황이 발생 하였을 경우, 역지사지의 역할극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를 안아주고, 등을 토닥여 주면서 아이와의 스킨십을 늘리는 행동 또한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요즘 아이들은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장시간 노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오히려 틱장애나 ADHD 등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틱장애 치료에 있어 환경적인 요인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아이와 항상 대화하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정해주어,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고 이렇게 아이가 틱장애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일 것이다.
글 : 대구 해아림한의원 두뇌클리닉 김대억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