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헤럴드경제 시티팀 = 조기성 기자]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MRO(항공정비)사업을 경남 사천에서 확대하겠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의회 제33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대집행부 질문에 나선 김학철(새누리·충주1)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김학철 의원은 “매번 (MRO산업 유치에)걱정 안해도 된다 말만 해놓고 지구지정 1년10개월이 지나도록 선도기업 하나 유치하지 못하고, 예산 승인 안해준다고 의회 탓만 해온 것 아니냐”며 “충북도와 경제자유구역청장의 궤변·망언에도 도의회가 MRO사업비를 통과시켜주니 겨우 들려오는 답은 선도기업의 뒤통수냐”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시종 지사는 “제가 알기로는 어제(8일) 언론보도가 나온 뒤 KAI 측에서 ‘청주에서 MRO사업을 안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는 취지의 발표를 다시 했다”며 “MRO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제가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에서 충북의 추진 의지를 확실하게 말씀드렸고, 여러 채널 통해서 사업을 잘 추진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아침에도 KAI·아시아나 관계자들과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만나 MRO사업과 관련해 회의를 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청주공항에 MRO사업이 들어오도록 할 것이고, 내년도 정부의 지원대책이 발표되면 진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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