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정책네트워크 등과 토론회
디지털 인재 양성 위한 교육 과제 논의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교육부(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가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변환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30일 교육정책네트워크, 한국교육개발원,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함께 ‘제5차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포럼)’를 로얄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교육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온 교육정책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는 시·도 교육청부터 대학, 연구기관, 디지털 기술 전문가, 학생, 학부모 등 180여명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나갈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5차 토론회는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학교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전문가, 현장교사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주체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총 2부로 구성된 토론회 중 1부에서는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장이 ‘디지털 시대, 학교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정 연구소장은 산업사회형 학교의 문제점과 디지털 시대 교사의 역할 변화 및 인공지능(AI) 보조교사의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정영식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수준의 디지털 역량교육과정’을 주제로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 디지털 역량교육의 방향 및 학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발제 내용을 토대로 AI와 소프트웨어 교육의 내실화 및 질적 제고를 위한 정책의 방향과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방안 등을 모색한다.
오석환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교육부는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소양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교사, 전문가, 교육청 등과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교육 현장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