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구청 앞 광장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송파구 합동분향소는 11월 1일부터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누구나 방문하여 조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 이외에도 자율적으로 조문이 가능하다.
구는 구민 피해자 지원 등 후속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신속한 장례절차 지원과 더불어 심리상담지원 등 이번 참사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구민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또 동 주민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구청사 외벽에는 애도 현수막을 걸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공무원은 회식, 워크숍 등 외부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참사 수습 지원과 구민 안전 점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중 송파구민은 4명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달 30일 긴급 대책 회의 후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 현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직접 보고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같은 자치구 차원에서 도울 일을 확인해 사고 수습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