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배우 박민영의 전 연인 강종현의 회사에 배우 성유리의 남편이자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안성현이 투자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2일 디스패치는 강 씨가 타고 다니는 벤츠 마이바흐GLS 차량의 소유자가 안성현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차량은 1억5000만원 이상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29일 새벽에 박민영과 만났다. 저 때문에 배우 커리어가 망가지는 걸 원치 않아 서로 헤어지기로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안성현이 언급돼 논란이 일었다. 강 씨는 “성현이랑 워낙 친해서 빌려 타고 있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매체는 “안성현은 이니셜의 전신인 비트갤럭시아 조합원이었다. 그는 자신의 주식 전부를 이니셜 측에 넘겼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니셜1호투자는 이니셜이 최대 주주인 회사다. 이니셜의 대표이사는 강 씨의 여동생 강지연(38)씨다. 비트갤럭시아1호의 가치는 6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고 한다. 안성현은 이니셜 측에 자신의 주식 전부를 넘겼으며 이에 대해 “지분이 얼마 안 돼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강 씨 회사에 안성현이 투자했다는 의혹이 일자 아내인 성유리의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가 해명에 나섰다. 12일 소속사 관계자는 “안성현이 강 씨에게 차량을 대여했다는 이야기와 친분이 있다는 것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2017년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지난 1월 쌍둥이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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