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이순재가 오래 품은 ‘연출의 꿈’을 이룬다. 66년 연극 인생을 담은 ‘꿈의 무대’다.
공연제작사 아크컴퍼니는 이순재가 연출한 연극 ‘갈매기’가 오는 12월 21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이순재의 오랜 버킷리스트인 ‘안톤 체홉 작품 연출’의 꿈이 실현되는 무대다.
‘사실주의 연극’의 교과서로 불리는 ‘갈매기’는 전 세계적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극작가 안톤 체홉의 대표 4대 희곡 중의 하나다. 예술계의 신구대립을 인물들 간의 비극적인 사랑을 체홉 특유의 희극적 요소를 통해 풀어 낸 작품이다. 이순재는 연출가이자 배우로서 연극 ‘갈매기’를 전두지휘 한다.
공연 관계자는 “배우 이순재가 90세의 나이를 앞두고 연극에 대한 66년 애정을 담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통찰력과 세월을 담은 리더십, 그리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최고의 무대를 완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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