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청이 2015학년도 공ㆍ사립 고등학교 입학금과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3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수업료 동결이 지난 2008학년도에 소폭 인상된 이후 8년째 이어지는 것으로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대구지역 공ㆍ사립 일반계 고교 연간수업료는 자치구 지역 140만400원, 읍 지역 105만4800원, 면 지역 87만4800원이다. 특성화 고교는 자치구 지역 140만400원, 면 지역 63만6000원이다.
또 ‘유치원 누리과정’ 시행으로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의 입학금과 수업료는 2014학년도에 이어 내년에도 전액 면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수업료 동결조치가 세수부족 및 교육복지 사업 증가로 교육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학교 교육과 관련한 사회ㆍ경제적 지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부응하고, 공공부문에서 선도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는 정책적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