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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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가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해킹과 관련, 유입 경위에 대해 유튜브 측에 확인 요청을 하는 한편,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9월 3일(토),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 해킹에 대한 경위와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보안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문체부가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해킹 사실을 발견한 건 9월 3일(토) 새벽 6시경으로 7시 20분경 채널을 복구했다. 이후 채널 보안 강화를 통해 2차 피해에 대비했다.

이 계정은 3일 오전 3시 20분께 ‘스페이스엑스 인베스트’(SpaceX Invest)라는 이름의 채널로 바뀌어 일론 머스크 인터뷰가 등장하는 가상화폐 관련 라이브 영상이 나왔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지난 8월 29일(월) 해킹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일 복구 완료했다. 한국관광공사의 경우 지난 9월 1일(목)에 발생한 해킹에 대해 당일 복구를 완료했으나, 이후 이뤄진 구글 측의 자체 해킹 대응으로 폐쇄된 계정의 재개를 위해 구글 측의 채널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상태이다.

문체부는 이번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정확한 해킹 유입 경위에 대해 유튜브 측에 확인을 요청했으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두 개 채널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윤미 기자/


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