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배우 이기영이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던 당시를 털어놨다.
이기영은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2년 전 갑상선암으로 힘들게 진료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이기영은 갑상선암을 치료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가슴 안에는 남자답지 못한데 그래도 남자다운 척을 하려고 사는 사람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 동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영은 “몸에 여러가지 이상 증상이 많이 나타났다. 방사선도 해보고 이것저것 다 해봤다. 이게 갑상선암 때문에 기인한 현상들이 아닐까 싶어 수술을 선택했다”며 “만 두 달을 병원 생활을 했다. 강한 스테로이드 주사를 장이 헐어서 그냥 피가 나올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기영은 “눈에서 보이는 증상은 굉장히 아파 보이고 힘들어 하니까 아내가 마음 고생이 심했다. 그래서인지 아내가 내게 가장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또 “뭔가 이뤘다 싶을 나이가 되는 차에 또 큰 고비가 돼 아파하니 옆에서 보는 형된 입장에서 속상했을 것”이라며 형이자 배우인 이효정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