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음해 3월까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612곳에 대해 대대적인 화재 안전점검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전남 담양 펜션 바비큐장 화재사고 이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데다 연말연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안전점검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다.
점검대상은 면적 300㎡ 이상 업소 146개, 66㎡ 이상 지하업소 183곳, 유흥주점 114곳, 단란주점 170곳 등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사용 여부, 비상구 확보 및 비상통로 물건 적치 여부, 소방시설 기능유지 및 적정관리 여부 등이다.
강서구는 이번 안전점검과 함께 화재예방과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강서구는 화재예방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업주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달 두차례 화재예방 문자메시지도 전송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전 대처가 중요하다”면서 “업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상시 위험요인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