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평가 2주 전보다 4%포인트 반등
긍정평가층·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윤핵관과 거리둬야 한다’ 의견 우세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30%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발표됐다.
이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이달 22~2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매우 잘하고 있다+잘하는 편이다)는 32%인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전인 직전 조사에서의 긍정평가 28%보다 4%포인트 반등해 30%대를 회복했다.
국정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매우 잘못하고 있다+잘못하는 편이다)는 63%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 낮아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의원, 장제원 의원 등 윤핵관이라 불리는 측근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문항에서 응답자들의 73%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14%에 불과했다.
특히 국정운영 긍정평가층에서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 58%,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30%로 거리를 둬야 한다는 의견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층 역시 '거리를 두어야 한다' 63%는 의견이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25%보다 크게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민간 주도 공급 활성화를 골자로 한 8.16 부동산 공급 대책에 대해서는 42%가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고 45%가 '효과가 없을 것이다'라고 답해 비등한 여론을 보였다.
jin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