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숙련기술 인력, 국제기능올림픽서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 등 52개 획득

내달 5일까지 8일 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삼성 16년째 경기·선수 후원, 누적 100억원 달해

올해 기능올림픽 한국 등 15국 26개 도시서 열려

지난 2016년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숙련기술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2016년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숙련기술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삼성의 숙련기술 인력들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해 지금까지 50여개의 메달을 딴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내달 5일까지 8일 간 경남 창원·김해·진주·사천시에서 열리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며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 간 전국 기능 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기능올림픽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은 전국대회에 출전한 숙련기술 인력을 지속 채용하고 있다. 이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 등 52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매년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해외전지훈련비, 훈련재료비 등을 위해 대회마다 7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매년 2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우수 선수는 ‘삼성전자 후원상’도 함께 수여한다.

대회와 대표팀 지원에 쓰인 누적 후원금은 97억5000만원에 이른다.

이번 대회에는 메카트로닉스, 기계설계 캐드, 클라우드 컴퓨팅 등 53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올해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스페셜 에디션’까지 5개 대회 연속으로 최상위 타이틀 스폰서(OEP)로서 대회를 후원한다.

올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지역 사정상 취소됐고 내달부터 11월까지 유럽 11개국, 미국, 캐나다, 한국, 일본 등 15개국 26개 도시에서 직종별로 분산해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10월 12~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정보기술(IT) 네트워크 시스템, 웹 테크놀로지, 정보기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3차원(3D) 디지털 게임아트, 금형 8개 직종 경기가 열린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