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미국 아마존이 블랙프라이데이에 주문이 쏟아진 엄청난 물품들을 신속하게 배송하기 위해 로봇을 대거 투입하고 있다.
1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전 세계에 109개의 출하센터를 두고 있으며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트레이시를 포함한 모두 10개 센터에는 모두 1만5000여대의 로봇을 배치했다.
트레이시 출하센터의 경우, 바퀴로 이동하는 로봇 3000대가 투입돼 1500여명의정규직 직원들을 돕고 있다.
아마존의 데이브 클라크 영업담당 수석 부사장은 2012년 로봇 제작사 키바 시스템스를 인수하면서 확보한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클라크 부사장은 로봇 활용으로 트레이시 센터의 운영비가 20% 절감될 것으로 본다면서 로봇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주안점은 직원들의 업무를 더욱 잘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화를 구축하는데 있다”면서 물품을 선반에 적재하거나 포장하며 파손 물품을 검사하는 것과 같은 더 복잡한 업무에 직원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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