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연합]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대통령실은 표 떨어지는 소리만 하는 사람들로만 채워놨다”고 비판했다.

유 전 총장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실도 대대적으로 물갈이를 하지 않고 저 참모들 가지고는 표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총장은 폭우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처에 대해 "그야말로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에 보는 대통령이라 저렇게 큰 비가 왔을 때는 빨리 (직무실로)가야 되겠다는 걸 몰랐다고 인정을 하자. 사무실에 나가는 게 더 이럴 때 바람직하다라고 생각을 미처 못 했다 그러면 그 많은 참모들, 비서실장이며 안보실장이며, 총리도 얘기를 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통신이 충분했다는 이야기에 "통신이 충분하고 안 하고 대통령께서 지금 집무실로 좀 나가시는 게 그래도 국민들 보기에 더 좋을 것 같다. 이럴 때는 대통령이 댁에 계신 것보다는 사무실로 나가시는 게 훨씬 국민들을 더 안심시킬 것"이라며 건의를 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 총체적으로 대통령실에서 하는 것을 보면 전부 표 떨어지는 소리만, 그런 짓들만 하고 있다. 무슨 대통령이 계신 데가 상황실이고, 카드뉴스 나온 것 들이 표떨어지는 소리만 하는 사람들"이라며 "그런 사람들로 대통령실이 채워놨냐. 대통령실을 대대적으로 물갈이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대통령실이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을 청년대변인으로 영입함으로서 플러스 인적 쇄신을 할 것이라는 말엔 “잘못된 인사를 우선 좀 시정을 하고 그 원인을 제거해야지 무슨 놈의 플러스냐”고 비난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