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달리는 버스에 감지센서를 장착해 파손된 도로포장(포트홀)을 찾아내는 시스템(G센스 시스템)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도로 위 포트홀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버스에 포장파손 감지센서와 GPS를 장착해 시범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울시 아스팔트 10계명’의 일환으로, 버스가 덜컹거리면 센서를 통해 포트홀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포장파손 감지센서와 GPS는 버스가 포트홀을 지날 때 감지한 충격과 위험요소를 그대로 유지관리기관에 전달해 즉시 응급 보수를 실시하도록 한다. 서울시는 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30번(천호대로), 470번(강남대로), 703번(의주로) 등 3개 노선에 시범 운영한 뒤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서울 시내 전 노선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정시윤 서울시 시설안전정책관은 “버스를 통한 포트홀 발견 시스템은 도로포장 수준을 향상하는 방안의 하나”라면서 “도로 위에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