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서 제23회 행사 개최

2011년부터 415개 기업 선발…223억원 투입

제23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안내문. [포스코 제공]
제23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안내문. [포스코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포스코가 7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제23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를 개최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포스코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공간이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스타트업 발굴·육성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415개의 우수 벤처기업을 선발했고, 138개 기업에 223억원이 투입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장영균 포항벤처밸리기업협회장, 안성수 광양벤처밸리기업협회장, 투자사 및 창업유관기관, 벤처기업 대표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물류·IT분야에서 선발된 ‘나비프라’, ‘신렉스’, ‘아일로’, ‘바이브존’등 4개 벤처기업과 IMP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추가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4개사 및 포스코 사내벤처 2개팀 등 총 10개 벤처기업들이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선발된 벤처기업에게는 1억에서 최대 5억까지 투자를 진행하며,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자격과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를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및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TI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 대표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포스코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활용, 벤처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