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이상 유아, 하루 최대 1시간 넘지 않게…영아는 절대 금물
코로나 겪은 아동 600명 대상 스마트기기 실태조사 계획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시는 5월부터 영·유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은 영·유아의 스마트기기 사용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영·유아 부모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의진 교수의 ‘코로나 시대 영유아 발달지원’ 특강을 진행한다. 더불어 매달 10일 어린이집 가정통신문 앱을 통해 ‘영유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는 영·유아의 스마트기기 노출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불가피하게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게 하는 경우 24개월 미만 영아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25개월 이상 유아는 한 번에 30분 이하, 하루 최대 1시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약속된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이 끝나기 전 아이에게 미리 알려 마음의 준비를 시키고 스스로 끄게 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아이가 양육자의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모방하기 때문에 양육자도 함께 스마트기기 사용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시는 전국 최초로 코로나 시기를 겪은 영·유아 600명을 대상으로 발달 실태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이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족, 특히 부모가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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