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투 컴’ 이어 ‘달려라 방탄’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의 ‘옛 투 컴’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놓쳤다. 이번엔 13위다. 하지만 이번 한 주간 가장 많이 팔린 곡으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선 1위에 올랐다. 이 차트에서만 통산 10번째 정상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에 수록된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이 13위, 수록곡 ‘달려라 방탄’은 73위에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신곡 ‘옛 투 컴’이 ‘핫100’ 1위에 오르지 못한 데에는 다양한 요인이 꼽힌다. 빌보드 차트의 규정 변화, 한국어 가사, 현지 프로모션 부재 등이다. 특히 이 곡은 빌보드가 규정을 바꾼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내놓은 신곡이다. 빌보드는 올해부터 한 주에 음원 다운로드 1건만 인정하고, 2건 이상의 중복 다운로드는 차트 집계 대상에서 제외했다. 팬들의 다운로드 공세가 통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방탄소년단 이번 신곡 두 곡의 ‘핫100’ 진입으로 방탄소년단은 2017년 ‘DNA’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5곡을 이 차트에 올려놨다. 두 곡이 담긴 새 앨범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승희 기자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