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10-100기업’ 발대식
연매출 1500억원 이상의 경영혁신형 중견기업 100개 육성사업이 시작됐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25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10-100(텐-헌드레드) 육성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10-100 육성사업은 경영혁신협회가 메인비즈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1500억원 이상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제1기 10-100 기업은 성장가능성, CEO역량, 글로벌경쟁력, 재무안정성 등을 고려해 백광의약품, 화남전자, 대원산업, 아이원스, 대성마리프 등 19개 사가 선발됐다.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572.6억원, 평균 종업원 수는 123.1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경영혁신협회와 신용보증기금, NH농협은행, 한국생산성본부, 신한금융투자 등 지원기관이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10-100 제1기 기업에 대한 집중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대상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서 발급시 보증료율을 최대 0.3%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보증서 발급기간(한도거래운용기간)도 최대 3년까지 확대 적용된다.
NH농협은행은 이들 기업이 기존 대출에 추가로 대출을 받을시 금리우대 혜택을 부여하며, 신한금융투자는 자산유동화 대출을 통한 자금조달, 코넥스 상장관리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 생산성본부는 이들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등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칠구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의 주역이 되도록 지원기반을 마련하고자 10-100 육성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영혁신협회는 2024년까지 매출액 400억원 이상 또는 매출액 200억원 이상 기업 중 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10%이상인 메인비즈 인증기업을 매년 15~20개씩 선발한다. 이 중 총 100개를 매출액 15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키워낼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