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S 주최 한미동맹 관련 간담회 기조연설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북한 문제는 한미 양국의 최우선 정책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한미동맹 관련 간담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미 양국은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및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는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긴밀한 고위급 소통을 바탕으로 물 샐 틈 없는 공조를 해 나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장관은 “한미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의 문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며 “북한에 코로나19 관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국제 무역질서의 변화와 공급망 교란이라는 도전과제에 대해 경제안보·기술동맹으로서 공동 대응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역내 및 국제사회에서 규범을 정립하고 규칙 기반 질서를 유지해 나가는 데 있어서도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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