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장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위장활동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장에는 인체 면역세포의 약 70%가 분포돼 장이 나빠질 경우 몸에 있는 독소배출이 잘 일어나지 않아 면역력을 떨어뜨린다.흔히 유산균은 변비에 효과적이며 대장, 소화기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식음료업계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고 차별화된 이색 유산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현대약품의 '헬씨올리고'는 유산균이 함유돼 있지 않은 유산균 컨셉의 음료다. 유산균을 먹어 장 속의 유산균 수를 늘리는 기존 유산균 제품의 개념과는 반대로 갈락토 올리고당을 통해 장 속의 유산균에 먹이를 줘 유산균을 키우는 독특한 컨셉의 유산균 음료다.가벼운 탄산이 함유돼 유산균 음료 특유의 텁텁한 맛이 아닌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빙그레의 '요파(YOPA)'는 기존 요거트 제품 대비 3배의 1A등급 우유를 넣어 그리스 정통 방법으로 발효한 100% 리얼 그릭 요거트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러한 공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당 약 5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으며 색소,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요거트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애경 헬스앤의 '그리놀라 요거트밀' 크렌베리, 블루베리 2종은 분말 타입 요거트로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이다. 자체 개발한 고점성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우유 없이 물만 넣어도 단백질이 안정되게 분산되며 크림같이 부드러운 요거트 점성으로 바뀌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메일유업의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3~4인의 한 끼 식사로도 가능한 450g 대용량 요거트로 '매일바이오 플레인'과 '매일바이오 플레인 저지방' 2종으로 돼 있다. 이 제품은 많은 연구로 안전성이 검증된 바이오틱스 LGG 복합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견과류나 과일 등을 토핑하거나 샐러드 드레싱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해 먹을 수 있으며 특유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김성훈 현대약품 식품마케팅팀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성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위장활동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유산균 식음료가 주목 받는 등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며 "장내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갈락토 올리고당을 함유한 헬씨올리고는 가벼운 탄산과 함께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유산균 컨셉 음료"라고 말했다.

최용선 cys4677@herald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