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홀몸어르신 대상 ‘봄 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이 색칠북을 채우고 있다. [광진구 제공]
광진구 홀몸어르신 대상 ‘봄 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이 색칠북을 채우고 있다.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광진구가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봄 드림(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봄 드림(Dream)’ 프로그램은 홀몸어르신에게 새싹키우기와 색칠북 세트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하고 4주 동안 방문간호사가 주 1회 대면 또는 전화로 과제 진행상황 확인과 건강 상담을 함께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선정한 우울·자살 위험군 홀몸어르신 180명이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홀몸어르신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식물과의 정서교류를 통해 힐링을 제공하는 1주차 콩나물 키우기, 2주차 무순 키우기와 소근육 운동, 심리안정을 위한 3주차 색칠북 채우기,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4주차 나를 위한 밥상 차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노인 우울 선별검사 등을 실시하고 상담결과에 따라 방문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홀몸어르신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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