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마다 열리는 세계산림총회서 홍보관 운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오는 5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143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행사장에 한국의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세계산림총회는 44년 만에 아시아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문화재청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여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보존 등 산림청과의 협력 사업과 우리 자연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게 된다. 총회는 산림올림픽으로 불리며 6년마다 개최된다.
초고화질(UHD) 자연유산 동영상, 자연유산의 보존‧관리와 기후변화 대응, 활용, 자연유산 거버넌스, 남북한 천연기념물 주요 식물 분포 현황 등을 보여준다.
문화재청은 이번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국 자연유산의 보존 정책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제사회에서 평화적 자연유산을 구축하는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기관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지난 20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천연기념물(식물) 유전자원 보존·교류 협약(천연기념물 종자 시드볼트 저장, 기후변화 대응 공동 연구 등)을 맺었다.
또, 산불 등의 재해로부터 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 운영, 자연유산의 디지털 트윈(현실세계의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 등 비대면 향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실감콘텐츠를 제작,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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