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체 버터플라이 실물 모형.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체 버터플라이 실물 모형. [한화시스템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한화시스템이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한화시스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4296억원, 영업이익 152억원,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9억원(17.15%) 증가하며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0.49%, 55.46% 줄어들었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위성통신·UAM(도심항공모빌리티)·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신규 사업에 투자하고, ICT 부문 특별임금인상 등을 추진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ICT 부문 차세대 보험코어 사업기간 연장에 따라 비용 증가도 이번 실적 요인으로 덧붙였다.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은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3차 양산 사업, 철매-II(천궁-Ⅱ) 다기능레이다(MFR) 성능개량 사업, IFF(피아식별장비) 모드 5 성능개량,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용 다기능레이다 개발 사업 등 대형 사업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ICT 부문에서 매출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어플리케이션·인프라 운영 서비스, 차세대 전사자원관리 시스템(ERP) 구축,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 및 다출처 영상융합체계 개발, 보험사 차세대 구축, 코로나 언택트 환경에 맞춘 ‘스마트워크 체제’ 구축 사업 등이다.

한화시스템 측은 “본업의 확고한 성장세 속에서 신규 사업의 수익화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