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퇴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2~13일 청와대 전 직원과 그룹별로 나눠 본관 1층에서 기념촬영에 나선다.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전 직원이 500명 내외에 이르는 만큼 이틀에 걸쳐 순차적으로 사진 촬영을 하게 됐다. 그동안 동고동락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한다. 문 대통령 뿐 아니라 역대 대통령도 사진 촬영 자리를 가져왔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미 청와대를 떠난 직원들과도 일정을 조율해 기념촬영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지난달 참모들에게 “함께했던 걸음걸음의 뜨거운 진심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메시지와 함께 참모진에게 직접 말린 곶감을 선물하며 그간의 노고에 사의를 표한 바 있다.
퇴임을 한 달 앞두고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것과 별개로 문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 정부 임기도 끝을 향해가고 있다”며 “안보와 국정에 공백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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