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수상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25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내맘쏙:모두의 그림책 전’에 지금까지 총 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수상 소식이 알려진 이후 눈에 띄게 관람객이 늘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그림책 전시여서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상 소식 이후엔 연령대가 확대됐다”고 귀띔했다.
특히 작가의 수상 소식 이후 해당 전시로 관심이 몰리며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중 압도적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내맘쏙:모두의 그림책 전’은 진행 중인 전시 가운데 일간 랭킹 1위, 주간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이수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림자 놀이’와 ‘선’ 작품의 원화를 선보이며 그림자 극장과 양말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체험을 통해 그림책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술의전당 측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아이들이 좀 더 이른 시기에 폭넓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내년에도 ‘내맘쏙 : 모두의 그림책전’ 시즌2를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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