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방부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체 장군단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지지향(紙之鄕)’에서 ‘열린병영문화 정착을 위한 장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체 장군단은 4개 기수로 나뉘어 각 기수별로 1박2일동안 인문학 관련 전문가 강의 및 토의를 중심으로 군법과 인권과 관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국방부는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매 기수별 장군단과의 만남을 통해 지휘철학과 국방운영 전반에 대해 공감대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또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안보관, 창조국방 구현방안에 대해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의 설명과 토론의 시간도 예정돼 있다.
인문학 강의로는 김상근 연세대 교수의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박상진 부산외국어대 교수의 ‘단테 신곡으로 본 인간의 길’, 고전평론가 고미숙 박사의 ‘열하일기’, 김원종 단국대 교수의 ‘사기에서 배우는 리더의 조건’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야간에는 이두헌 경희대 교수가 진행하는 대중음악을 통한 협력과 소통에 대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방부는 “인문학이 지니고 있는 가치를 고려해 인문학 강연을 반영했다”며 “인간에 대한 탐구, 창의와 통찰의 안목, 역사와 예술에 대한 이해 등을 토대로 문제의 근원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변화에 필요한 자양분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의 최고의사결정권자인 장군단의 의식을 개혁하고 병영문화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점들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