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60대>20대 순

중장년층 인구多→사전투표↑

이달 9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사전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연합]
이달 9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사전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사전투표한 이들 가운데 32.8%는 6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2030 청년층은 사전투표자 중 29%를 차지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성별·연령별 사전투표자 수 자료에 따르면 사전투표에 참여한 60대 이상 유권자는 535만3530명으로 전체 사전투표자 수 가운데 32.8%였다. 구체적으로 60대가 329만3577명으로 20.2%, 70세 이상이 205만9953명으로 12.6%를 차지했다.

40대는 267만119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6.4% 비중을, 50대는 358만6939명으로 22.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중년층은 청년층보다 인구가 많기 때문에 사전투표자가 많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만 18세 이상∼39세 이하 유권자 가운데 사전투표한 이들은 총 471만1939명이었다. 사전투표한 전체 유권자 1632만3602명 중에서 28.9%였다.

사전투표한 만 18∼19세 유권자는 33만1006명으로 전체 사전투표자 수 중에서 2.0%였고 20대는 236만4939명으로 14.5%, 30대는 201만5994명으로 12.4%였다.

청년층에서는 20대가 30대보다 사전투표에 적극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20대 인구가 30대보다 더 적음에도 불구하고 20대 비중이 더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20대 인구수는 665만5923명으로 30대 672만3435명 보다 적었다.


nature6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