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여 만에 로마회동
[헤럴드경제]미국 안보 수장과 중국 외교 수장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났다.
1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회동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6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회담한 뒤 양국 영상 정상회담(11월 16일·한국시간)을 추진한 바 있다.
5개월여 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설리번은 13일(현지시간) 자국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어떤 나라가 경제 제재로 인한 러시아의 손실에 대해 벌충해 주는 것을 좌시하거나 지켜보지 않겠다는 점을 중국에 전달했다"며 제재 회피를 도울 경우 분명히 대가가 있을 것임을 중국에 직접, 비공개로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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