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카타르를 주요 비(非) 나토 동맹국(Major non-NATO ally·MNNA)으로 지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백악관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MNNA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하지 않았으나, 미국과 전략적 관계를 맺는 동맹국을 일컫는다.
한국, 일본, 대만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이스라엘, 쿠웨이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카타르의 에미르(군주)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를 백악관에서 만나 카타르를 MNNA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될 당시 러시아가 유럽에 가스 공급을 중단할 가능성에 대비해 액화천연가스(LNG) 보유국인 카타르에게 유럽 공급을 부탁했다.
카타르는 2021년 기준 세계 2위 수준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카타르는 올해 월드컵대회를 주최하며, 2032년에 중동 최초로 하계 올림픽 개최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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