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역대 최고가 갱신

미 “러시아산 석유 금수조치 논의”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 발트해 연안 도시 칼리닌그라드 인근 해상에 국영 천연가스회사 가즈프롬 소속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및 재기화 플랜트(FSRU) 선박 마샬 바실레프스키호가 정박하고 있다. 유럽은 연간 천연가스 필요량의 4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다. [연합]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 발트해 연안 도시 칼리닌그라드 인근 해상에 국영 천연가스회사 가즈프롬 소속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및 재기화 플랜트(FSRU) 선박 마샬 바실레프스키호가 정박하고 있다. 유럽은 연간 천연가스 필요량의 4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연일 급등하는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7일 다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 시장의 천연가스 가격을 대표하는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이날 개장 직후 1㎿h 당 345유로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79.2% 치솟은 가격이자, 역대 최고로 높은 가격이다. 이후 상승분이 수그러들면서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17분 기준으로 277유로가 됐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43.9% 상승한 수치다.

영국의 가스 가격도 한때 therm(열량 단위)당 역대 최고가인 800펜스까지 올라갔다. 가스는 앞서 미국이 대러 추가 제재 방안으로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를 논의중이라 밝힌 이후 공급난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