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차 소방구조대 이모(32.남)씨는 입사 후 허리부터 멀리 뻗치는 예민한 통증과 피로감에 숙면에 어려움을 느꼈다. 3교대근무와 20Kg에 육박하는 공기통과 여러 장비들을 들고 뛰고 오르는 등의 직업의 특수성 때문인가로 생각하고 근무하던 중 본인과 똑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선배구조원의 이야기를 듣고 정형외과를 찾았다.
이모씨는 정형외과를 찾은 후 근막동통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이라는 진단을 듣고 평상시 자세와 습관을 돌아보게 되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통증이 있는 부위에서 단단한 띠의 느낌 또는 작은 콩알이 만져지는 느낌이 있을 수 있고 이것은 근육의 생긴 작은 결절로써 신경 전달, 신진대사 및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세진정형외과의원 정상훈원장은 설명했다.
출동벨이 울리면 최대한 빠르게 출동해야하는 상황이 준비 스트레칭 없이 갑작스러운 과긴장형 근수축을 만들고 무거운 장비들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근육의 피로손상이 발생하여 전이통과 자율신경의 자극증상이 동반된 것이다.
또한 이에 정 원장은 “각 개인에 따라 생활패턴과 반복적인 움직임을 찾아 그에 따른 문제가 있는 근육을 정확히 판별하여, 환자에 맞춘 섬세한 기법과 장비치료가 필요하고 현재 통증을 유발하는 근육과 잠재적인 통증을 가지고 있는 근육을 구별하여 2차적인 통증가능성을 해결해야 근막동통증후군을 해결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근막동통증후군의 치료법은 물리치료(심부열치료, 저주파치료, 간섭전류치료, 체외충격파), 심부마사지 치료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