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 따르면 마술사 유호진(사진)은 전날 스페인 마드리드 시르코 프리세 극장에서 열린 제12회 마드리드 국제 마술 페스티벌 개막공연 무대에 섰으며, 1500여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유호진의 완벽한 무대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축제를 기획한 스페인 대표 마술사 호르헤 블라스(J. Blass)는 “초청을 위해 수년간 기다려 온 유호진 마술사와 함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세계 마술계의 큰 주축이 되는 한국 마술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술사 유호진은 국제마술연맹(FISM)이 주관하는 2012년 세계마술챔피언십 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 및 최연소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마술사 최초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 상’도 수상했다.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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