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 따라 전기차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 공공기관 중심의 선제적 확충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공공·민간 등 2000기 이상의 충전기 보급을 목표로 삼았다.
또, 구청과 동 주민센터 전용 충전시설을 개방하고 동 주민센터에 기설치된 완속 충전기를 연내 순차적으로 급속 충전기로 교체 설치하여 전기차 사용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구는 단속권한이 기초자치단체로 이관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한 단속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불편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한다.
특히 영등포구 관내 단속 대상이 종전 13개소에서 200여 개소로 대폭 확대된 만큼 자발적 법규 준수와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전기차를 포함한 환경친화적 자동차로의 전환은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적인 변화”라며 “언제 어디서나 불편함 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써 친환경 녹색 영등포구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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