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전날 32명 추가…누적 1569명

중증 전담 병상 가동률 85.7% 53개 남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000명대를 유지한 21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에서 간호사들이 퇴원하는 환자를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수는 1063명으로 집계됐고, 신규확진자 수는 7456명을 기록해 다시 7천명대를 넘어섰다. 박해묵 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000명대를 유지한 21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에서 간호사들이 퇴원하는 환자를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수는 1063명으로 집계됐고, 신규확진자 수는 7456명을 기록해 다시 7천명대를 넘어섰다. 박해묵 기자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21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05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22일 밝혔다.

전날(20일) 1994명보다 811명이나 많고, 역대 최다 기록인 1주일 전(14일) 3166명보다는 361명 적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2779명, 해외 유입은 26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2222명) 2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166명으로 첫 3000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15일에도 3000명대를 기록한 뒤 16~18일 2000명대, 19~20일 10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21일부터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는 양상이다.

검사 인원도 지난 토요일(18일)과 일요일(19일) 각각 10만720명, 8만1009명으로 최근 보름간 평균(13만2889명)을 밑돌았지만 월요일인 20일 14만4869명, 화요일인 21일 13만6229명으로 다시 늘어났다.

21일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495명으로 53.3%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60대가 17.5%로 가장 많았고 30대(15.3%), 50대(14.0%), 40대(13.0%), 20대(12.2%), 10대(10.0%), 9세 이하(9.4%), 70세 이상(8.6%) 순이었다. 10대 이하가 약 20%(19.4%)를 차지했다.

22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8048명, 격리 중인 환자는 4만958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32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569명이 됐다.

22일 0시 기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5.7%이고, 남아있는 병상은 53개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1.6%,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0.5%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환자는 1562명 추가돼 현재 1만2881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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