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진행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카자흐스탄 알마티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개소식 장면.
지난 15일 진행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카자흐스탄 알마티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개소식 장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카자흐스탄 알마티 글로벌 헬스케어센터가 개소했다.

17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글로벌 헬스케어센터(알마티 Office)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와우보스 등 민·관 협력의 결과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는 인천 의료관광 분야의 디지털 전환 대표사업인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상담은 해외환자가 현지 의료진과 ICT 기반의 원격시스템을 통해 인천지역 의료진에게 진료를 보는 사업으로 해외환자 유치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센터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중심가에 유동인구가 많은 카이사르 플라자(KAISAR PLAZA) 쇼핑몰 1층에 위치해 현지인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지난 15일 개소식에서는 ICT 플랫폼(ictincheon.com)을 통해 지난 11월 인천성모병원 갑상선외과 최훈 교수에게 수술을 받고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귀국한 갑상선암 1호 환자의 온라인 비대면 사후관리 원격진료 시연도 진행됐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ICT 기반 원격진료실 개소를 계기로 인천성모병원은 카자스흐스탄 보건·의료 발전과 이를 위한 진료, 교육, 연구를 바탕으로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천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 사업의 성공 모델을 분석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해 러시아 등 다른 국가로도 확대하고 해외환자들에게 인천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