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유치원·복지시설·주점·교회·학원 등

시설, 장소 가리지 않고 집단 감염세 확산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처음으로 300명을 돌파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3명, 누계 1만82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03명의 분류는 접촉자 199명, 감염원조사중 104명이다.

신규 확진자 303명은 8일 검사자 2만5182명 중 확진된 사례로서 검사 양성률은 1.20%이다.

역학조사 결과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6건으로 부산진구 종합병원, 금정구 유치원, 사상구 복지시설, 사상구 유흥주점, 강서구 교회, 사하구 음악학원이다.

부산진구 소재 종합병원 환자 1명이 유증상으로 확진됐다. 해당 병동의 종사자 및 환자 등을 전수조사한 결과 환자 2명, 종사자 2명, 보호자 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추가 확진자 발생 관련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정구 유치원의 원생 1명이 유증상자로 8일 확진되어 교직원 및 원생 63명을 조사했으며 원생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접촉자 29명을 격리했으며, 가족 접촉자 1명도 확진되어 확진자 누계 9명(원생 8, 접촉자 1)으로 집계됐다.

사상구 복지시설의 입소자 1명이 유증상자로 8일 확진되어 해당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23명을 조사한 결과 입소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시설에 동일집단격리와 주기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상구 유흥주점은 기존 확진자의 동선에서 해당 업소가 확인되어 조사한 결과 종사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업소 동선을 공개해 방문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서구 교회에서 교인 1명이 유증상자로 8일 확진되어 교인 120명을 조사한 결과 7명이 추가 확진되됐다. 접촉자 30명은 격리됐다.

사하구 음악학원의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검사를 받고 5일 확진됐다. 종사자 및 수강생 57명을 조사했으며 종사자 2명, 수강생 1명이 추가됐다. 지인, 가족 등 접촉자 6명도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종사자 3, 수강생 1, 접촉자 6)이다.

기존 집단감염사례 중 강서구 의료기관에서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 누계 12명(종사자 2, 방문자 2, 접촉자 8)으로 늘었다.

동래구 초등학교에서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학생 5, 가족 접촉자 2)이다.

북구 실내체육시설에 이용자 1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이용자 8, 접촉자 4)이다.

북구 종합병원에서 종사자 3명,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 누계는 33명(종사자 10, 환자 19, 보호자 2, 접촉자 2)이다.

수영구 종합병원 관련해 종사자 3명, 가족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해당 병원 관련 확진자는 41명(종사자 16, 환자 18, 보호자 3, 접촉자 4)이다.

남구 초등학교에서 가족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21명(학생 8, 접촉자 13)으로 늘었다.

영도구 목욕장에서 이용자 1명, 가족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모두 60명(이용자 40, 종사자 2, 접촉자 18)이다.

금정구 목욕장에서 이용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9명(이용자 13, 접촉자 6)이다.

9일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50대 환자로 유증상자로 확진됐으며 기저질환이 있었고 미접종자였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 2109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45명(타 시도 3명 포함)이다.

재택치료에 신규 115명이 배정되어 재택치료 현원 650명이다. 9일 133명의 환자가 퇴원하여 격리해제자 누계 1만59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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