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 99.1%, 학생 90.6% ‘등교’

올들어 누적 학생 확진자 4만142명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문이 닫혀 있다. [연합]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문이 닫혀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지난 22일부터 전국 학교의 전면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처음으로 일평균 400명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지난 25~29일 5일 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총 2037명으로 일평균 407.4명꼴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일평균 학생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 18~24일의 일평균 398.6명이었다.

이로써 올 3월부터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4만143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5일 간 교직원 확진자는 총 168명 발생해, 누적 2906명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한 학교는 전국 학교 2만447개교 중 99.1%에 해당하는 2만268개교로 집계됐다.

120개교(0.6%)는 원격수업, 59개교(0.3%)는 재량휴업에 들어갔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등교수업을 한 학생은 전국 학생 593만5758명 중 537만4998명(90.6%)으로 파악됐다.

한편, 최근 5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222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34명이다.

이로써 올 3월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1만2095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978명으로 증가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악화해 정부 차원의 비상계획이 발동돼도 등교수업 원칙을 유지한다는 방침이어서 학생 확진자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