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과학기술인 채용·재직목표제 우수기관 선정,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2021년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채용‧재직 목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는 여성과학기술인 지위 향상에 힘쓴 기관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 발굴전파 등 여성과학기술계의 연대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여성과학기술인 채용‧재직목표제와 관련, 채용실적이 우수하고 활용 확대 노력이 탁월한 기관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수리연은 ▷여성연구인력 채용 노력 ▷여성 신규 채용 비율 ▷여성 친화적 문화조성 노력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김현민 수리연 소장은 “수리과학 분야 여성연구자들이 수리연에서 제약 없이 연구역량을 펼칠 수 있는 연구환경 조성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KISTI는 정규직 채용 시 여성과학기술인 우대 등 여성 채용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정규직 인원 중 여성 비율이 지난해 29.8%로 꾸준히 상승했다.
KISTI는 여성리더의 경영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도 시행하고 있다. 인사위원회를 비롯한 연구원 내 각종 위원회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연구리더 공모 시 여성을 우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KISTI 보직자 및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은 20%를 상회하고 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위한 제도적 마련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난임치료휴가,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자녀돌봄휴가, 다둥이 추가수당을 비롯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여성과학기술인을 적극 지원하고, 더 나은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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