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의 지난 10월달 수출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수출액은 39억5000만 달러로 9월까지 최고 실적이었던 38억3000만 달러를 갱신했다.

이같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36억2000만 달러보다 8.9%가 증가한 것으로 도는 올해 수출 목표인 400억 달러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에서 10월까지 총 357억 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10월 수출은 국내기업의 스마트폰 제품의 해외시장에서의 인기 등에 힘입어 수출규모가 가장 큰 무선전화기와 연관 부품 등 실적이 늘었다.

특히 핸드폰 등의 카메라 모듈에 해당되는 TV카메라 및 수상기, 무선전화기, 평판디스플레이, 컴퓨터부품 등의 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며 수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경북 수출국 1위 국가는 중국이며 이어 미국, 일본, 베트남, 인도 등 순으로 집계됐다.

올 10월 수입액은 17억 달러로 지난해 10월에 비해 40% 증가했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방식의 해외마케팅 한계 극복을 위해 50회에 걸친 온라인 무역사절단과 화상수출상담회,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1000곳을 지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향후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길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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