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펠리컨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7타를 줄이면서 렉시 톰슨(미국)과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11위에 그친 세계 2위 고진영(26)과는 7타차가 벌어졌다. 코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골프클럽(파70 635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묶어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3타를 쳐서 중간합계 16언더파 194타를 기록했다. 공동 5위에서 출발한 코다는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 마지막 두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리더보드 꼭대기로 올라섰다. 올 시즌 지난 6월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3승을 거두면서 LPGA투어 통산 6승을 올린 코다는 시즌 4승과 통산 7승에 도전한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장타자 톰슨은 버디 6개에 보기 한 개를 더해 5타를 줄여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공동 선두에서 시작한 제니퍼 컵초(미국)는 4언더파 66타를 쳐서 선두에 한 타 뒤진 3위(15언더파)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세영(28)이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고 5타를 줄여 크리스티나 김(미국)과 공동 4위(14언더파)로 한 계단 순위를 올렸다. 막판 역전에 뛰어난 김세영은 선두와는 2타차 뒤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다. 고진영은 버디 6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3개를 적어내 3언더파 67타를 쳐서 이정은6(25),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공동 11위(9언더파)에 자리했다. 김아림(26)은 3언더파 67타를 쳐서 대니얼 강(미국), 유카 사소(필리핀) 등과 공동 17위(8언더파)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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