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공간 활용하는
평평한 수소연료저장 시스템 개발 나서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일진그룹의 친환경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계열사인 일진하이솔루스(대표 안홍상)가 유럽에 수출할 파세대 수소전기차용 연료저장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기술협력 프로젝트’에서 관련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기존 전기차 하부에 위치했던 배터리 탑재 공간에 평평한 형태로 타입4 수소저장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일진은 수소차와 전기차간 생산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차와 전기차간 생산 플랫폼을 공유하게 되면 기존 전기차 생산 라인에서도 수소차를 양산, 수소차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수소저장시스템은 고출력을 낼 수 있는 길고 가는 모양의 수소실린더를 개발하는 것부터, 이들을 수직 병렬로 촘촘하게 연결하는 모듈을 만드는 것까지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방식이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당사의 수소저장기술력을 글로벌 브랜드들이 인정하고 있다는 사례”라며 “내부적으로 차세대 수소저장시스템 개발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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